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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전남 무주군과 MOU 체결

샌디에이고 한인회와 전남 무주군이 문화교류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국을 방문 중인 백황기 샌디에이고 한인회장은 지난 13일 무주군 황인홍 군수와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문화와 홍보 교류에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 업무협약을 기본으로 무준군에서는 샌디에이고 한인회가 주최하는 문화행사와 사업에 태권도, 고전무용, K-P시범단 등을 파견해 지원하고, 무주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태권도 마을 및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의 초치 및 지원 등을 샌디에이고 한인회가 적극 돕게 된다.     백황기 회장은 중앙일보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대 기관이 문화교류는 물론 인적교류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태권도인이기도 한 자신이 “무주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에 큰 힘을 보탤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인홍 무주군수도 “미주지역에서 모범적 활동으로 잘 알려진 샌디에이고 한인회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돼 무척 기쁘다”면서 “이 협약을 통해 샌디에이고는 물론 미주 전역에 태권도의 성지 무주를 널리 홍보하고 서로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백황기 회장과 김일진 미주총연 대외수석부회장(전 샌디에이고 한인회장)은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참석차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본국을 방문했었다.   케빈 정 기자샌디에이고 SD 무주군 MOU 체결

2022-10-21

5 Asian media agencies sign MOU on cooperation

Chicago, Nov. 11 -The Korea Daily Chicago(Korean), The Epoch Times(Chinese), India Tribune(Indian), Jangle(Japanese) and New Chinese Media TV(Chinese) signed a memorandum of understanding(MOU) on sharing experience and information on Wednesday. Under the MOU signed by Hyun Kee Kwon(publisher o, Korea Daily Chicago), Andrew Tu(director of business development o, The Epoch Times), Prashant Shah(publisher o, Indian Tribune), Yoshio Ishida(sales manager o, Jangle), the 5 agencies will exchange contents and news resource, as well as developing publications. The agreement also calls for exploring possibilities for promotion and collaboration of advertising and special events. The Asian news agencies agreed on their responsibilities for promoting unity of Asian-American community by expressing Asians issues to governments and encouraging broader participation of Asians in the United States. “As a major media for Korean, Indian, Chinese and Japanese community, each of our company has committed for the informational needs for four other Asian communities. Together, we can advance the integration of Asian immigrants into the United States. Also, I am confident that we can find better solution to overcome this economic downturn,” said Kwon at the MOU signing ceremony. “In this country, a number speaks. With the good number of Asians in whole, we can achieve more power and be effective. We are not competing each other,” said Shah for India Tribune. Ishida for Jangle said “I see lots of possibilities. We can not only share advertising profits, but also link our online news. In the long run, we can differentiate ourselves from other media.” Tu for The Epoch Times said “It is a brand benefit for everybody. It is cooperation for whole Asian. Obama said ‘Yes, we can.’ I think yes we can develop new Asian market, together." “Not like Latinos, Asians are quite. I am glad we have a starting point finally. We can expect political participation and economic growth for Asian community. At the same time, we need keep strong ethics of media to be healthy press,” said Karen Yibing Huang for New Chinese Media. Joo-Hyun Kim, Korea Daily Staff Reporter

2009-11-16

중서부 아시안 미디어 힘모았다…공동 취재-광고·마케팅·사업 MOU 체결

시카고를 비롯한 중서부 지역 대표적인 아시안 미디어들이 힘을 모았다. 시카고 중앙일보를 중심으로 중국과 일본, 인도계 신문/방송사는 중서부 지역 아시안 커뮤니티의 힘을 키우자는데 동감하고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시카고 중앙일보와 에포치 타임스(The Epoch Times), 뉴차이니스 미디아(New Chinese Media·이상 중국), 쟁글(Jangle·일본), 인디아 트리뷴(India Tribune·인도) 대표들은 지난 11일 우래옥에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이날 교환된 양해각서는 “아시안들의 이슈를 각 정부에 전달하고 아시안들의 현지사회 참여를 독려한다. 양질의 자원과 기사, 뉴스 자원의 공유를 늘려나간다”고 규정했다. 이에 앞서 각사 관계자들은 지난달 만나 광고·마케팅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한 협력 관계를 맺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번 양해각서에 서명한 미디어들은 각각 한인사회와 중국, 일본, 인도 커뮤니티의 1등 언론사로 앞으로 공동 취재와 광고·마케팅, 사업·이벤트를 함께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본보 권현기 사장은 이날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경제 위기로 어려운 시기에 한국과 중국·일본·인도 미디어가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아시안 커뮤니티가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보다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만나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인디아 트리뷴의 프라샨트 샤 발행인은 “5개 아시안 미디어의 협력은 매우 간단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한다. 바로 그룹으로 모이면 영향력을 더 키울 수 있다는 점”이라며 “앞으로 베트남계 등 보다 많은 미디어가 참가하면 다양한 협력사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앤드류 투 에포치 타임스 사장도 “시카고 지역의 대표적인 아시안 미디어가 모여 힘을 합치기로 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 최고 언론들과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관계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차이니스 미디어의 캐런 후앙 사장은 “시카고와 현지사회에 아시안들의 영향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중요한 첫 발걸음이 시작됐다. 정치적으로도 아시안들의 목소리를 더욱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중서부 지역을 커버하는 일본계 주간지 쟁글의 요시오 이시다 사장 역시 “신문과 TV 뿐아니라 인터넷 분야에서도 서로의 힘을 합칠 수 있는 방안도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관계 합의로 시카고의 주요 아시안 미디어들의 영향력 확대와 아시안이 직면한 주요 현안에 대해 공통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아울러 각 커뮤니티에 대한 상호 이해도를 높이며 활발한 교류도 기대된다. 특히 시카고 일원 50만명에 이르는 아시안 커뮤니티 진출을 노리는 각 기업과 단체들은 중앙일보 등을 통해 기업의 홍보와 시장 개척, 마케팅·이벤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박춘호·김주현 기자 polipch@koreadaily.com

2009-11-16

'마켓 커지고 정보 확대' 기대…중서부 아시안 MOU 체결 후 한인사회 ‘적극 환영’

"아시안 커뮤니티를 선도하는 의미 있는 일이다." “윈-윈 할 수 있는 협력관계 체결로 서로의 마켓이 커지고 정보도 늘어날 것이다.” 시카고 중앙일보를 중심으로 중서부 지역의 중국·일본·인도계 대표적 미디어들이 양해각서를 체결(본보 12일자 1면 보도) 하자 한인사회가 일제히 반겼다. 한인들은 각 아시안 커뮤니티의 협력관계를 통해 각자 목소리를 하나로 뭉치고 영향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정보의 확대 및 활발한 교류에 대한 기대도 높았다. 한인회 장기남 회장은 “한인회가 해야 할 일을 중앙일보가 했다. 아시안 커뮤니티를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한인회도 앞으로 각 아시안 커뮤니티와 협력할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특히 선거철을 맞아 아시안 유권자의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일에 시카고의 각 커뮤니티가 모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찬조 상공회의소 회장은 “폐쇄되어 있는 언론의 벽을 무너뜨리고 새로운 장을 여는 움직임이다. 5개 언론사의 정보 교류가 체계화되면 아시안들의 정치력과 경제력 향상에 시너지효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며 “특히 각 커뮤니티의 업체들을 소개함으로써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정부의 혜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한인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정보의 창구가 되길 기대한다. 한인축제 등 행사에도 각 커뮤니티 대표들의 참여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인 커뮤니티를 포함한 시카고 아시안 전체를 상대로 하는 영업전략을 추구하고 있는 수퍼 H마트 조용관 나일스지점장은 “이번 중앙일보의 아시안 신문들과의 MOU 체결은 아시안들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로 시카고 아시안 커뮤니티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을 계기로 중앙일보가 한인커뮤니티를 넘어서 아시안 커뮤니티를 이끄는 언론사로 발전하기 바란다. H마트 역시 아시안 마켓의 중심으로 시카고에 새로운 먹거리 문화를 만들었다는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저스틴 리 JMJ 파이낸셜 부사장도 “각 아시안 커뮤니티가 윈-윈 할 수 있는 기회다. 사실 개인적으로도 비즈니스를 할 때 마켓을 넓히는 방법은 각 커뮤니티로 진출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영어로 기사나 광고가 나온다면 각 커뮤니티에 영향력이 더욱 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인 김형태씨(노스브룩)는 “1위 언론들의 협력 관계를 통해 보다 다양하고 실질적인 정보가 교류되고 이를 통해 아시안 전체의 발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각 커뮤니티 부동의 1위…MOU 체결한 5개 언론사 지난 11일 시카고 중앙일보와 공동 협력을 명시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타 커뮤니티 4개 미디어는 중서부 지역 각 커뮤니티의 정상을 지키고 있는 대표적인 소수계 언론사다. 한인을 포함한 이들 커뮤니티의 전체 인구는 50만명으로 무시할 수 없는 영향력을 지니게 된다. ▶에포치 타임스(The Epoch Times, www.epochtims.com)는 시카고 지역의 중국계 최대 주간지로 미주 지역에 6개의 지사를 두고 있다. 에포치 타임스는 2000년 창간했으며 현재 전세계 30개국 이상에서 12개 언어로 발행된다. ▶뉴 차이니스 미디아(New Chinese Media Inc.) 역시 중국 커뮤니티의 유일한 TV 방송으로 하루 16시간 방송한다. 공중파(26-6)와 함께 케이블(컴캐스트, RCN, WOW)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공중파는 워키간, 오로라, 개리까지가 가시청권이며 2002년 개국했다. ▶시카고 디반길의 인디아 트리뷴(India Tribune, www.indiatribune.com)은 1977년 창설된 영자 주간지다. 시카고와 뉴욕, 애틀란타에서 발행되며 정보·교육·엔터테인먼트를 표방하며 전문직을 주요 독자층으로 삼고 있다. ▶쟁글(Jangle)은 일간지가 없는 시카고 지역 일본 커뮤니티의 최대 주간지다. 주요 대상은 일본계 미국인 보다는 일본에서 건너온 독자들이며 지난 2004년 창간했다. 우편보다는 일본 식당, 식품점 위주로 배포되며 알링턴하이츠에 본사가 있다. 박춘호·김주현 기자 polipch@koreadaily.com

200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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